기시다 日총리, 6∼7일 방한…대통령실 “회담 의제 조율 중”

장영준 기자 2024. 9.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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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한다.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 방한 시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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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8월 18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지난 2023년 8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로렐 로지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한다.

대통령실은 3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 방한 시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셔틀 외교를 재개했으며, 이번 방한으로 모두 12번을 만나게 된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한미일 3국의 안보·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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