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23 여수광양항 화물 통계’ 발간

처리 화물과 선박 입항 실적, 물동량 등 수록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023년 여수광양항에서 처리된 화물과 선박 입항 실적을 수록한 ‘2023 여수광양항 화물 주요 통계’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3 여수광양항 화물 주요 통계는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기반으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 여수광양항 유관기관의 물동량 정보를 수록했다.

전국 주요 항만 및 여수광양항의 선박 입출항 실적과 화물 처리 실적, 운영 현황 등의 다양한 통계 자료가 담겼다.

책자에는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여수광양항의 TOP 20 교역국가 인포그래픽을 추가했으며 시설 현황, 부두 현황, 항비 감면 및 인센티브 제도, 배후 부지 현황 등 여수광양항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고자료가 포함됐다.

2023 여수광양항 화물 주요 통계는 YGPA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여수광양항 화물 주요 통계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필수적인 자료"라며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고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통계 책자를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의 올해 7월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114만3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총 물동량은 1억6201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수출입 물동량 1억2369만t으로 5.2% 증가)해 세계적인 항만 적체 등 부정적인 요인 속에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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