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웍스, 베트남 '메콩 델타' 수자원 문제 해결 위한 협력 추진

강진석 인턴기자 2024. 9.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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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베트남의 주요 농업 지역인 '메콩 델타'의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협력에 나선다.

또 회사 측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주요 기관들과 체결한 MOU는 메콩 델타 수자원 보호 및 재생에 관한 국제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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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가 베트남의 주요 농업 지역인 '메콩 델타'의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협력에 나선다.

회사는 최근 '메콩 델타 수자원 보호 및 재생'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 참여, 현지 관련 기관들과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염수 침투, 토지 침하, 수질 오염 등 메콩 델타의 심각한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베트남 농업부 차관, 자연·환경 전략 정책 연구소장, 자연·환경 보호 협회 부회장, 수자원 과학 연구소장 및 아쿠아웍스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 △첨단 기술 적용 방안 △국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아쿠아웍스 관계자는 "현지 전문가들이 당사 수처리 기술의 적합성을 인정했다"며 "메콩 델타의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력으로 '파리 협정'에 따른 '탄소 크레딧' 확보가 가능해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 측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주요 기관들과 체결한 MOU는 메콩 델타 수자원 보호 및 재생에 관한 국제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용일 아쿠아웍스 대표는 "연구, 평가, 투자 기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회사의 솔루션을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해 현지 수자원 보호 및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일 아쿠아웍스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 및 현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 중이다./사진제공=아쿠아웍스


강진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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