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학생회 협의회, 광암해수욕장 쓰레기 청소

강경국 기자 2024. 9.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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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가 지난달 폐장한 광암해수욕장을 찾아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조재후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10여 명이 지난 31일 광암해수욕장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15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 재학 중 총학생회 활동을 했던 김영록 창원시의도 참가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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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가 지난 31일 광암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창원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가 지난달 폐장한 광암해수욕장을 찾아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협의회에 따르면 조재후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10여 명이 지난 31일 광암해수욕장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150ℓ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 재학 중 총학생회 활동을 했던 김영록 창원시의도 참가해 힘을 보탰다.

조재후 회장은 "창원 광암해수욕장을 찾아준 피서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혹시라도 남아있을 해안가 쓰레기가 어촌계 등 인근 주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정기적 봉사활동 및 토론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가 지난 31일 광암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수거한 해안가 쓰레기가 모아져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광암해수욕장은 지난 2002년 수질 악화로 폐쇄됐다가 수질이 크게 개선되면서 16년 만인 2018년 재개장한 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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