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최인, 입대 전 따뜻한 손편지 “성장해 돌아올 것”

엘라스트. 사진l이엔터테인먼트

그룹 엘라스트(E’LAST) 최인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손편지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최인은 지난 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다들 알고 있겠지만 제가 9월 2일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최인은 “엘라스트로 활동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군대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설레기도 한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너무 걱정 말고 몸 조심히 잘 다녀와서 더 멋있어지고 성장한 모습으로 얼른 찾아올게요. 엘링도 건강 잘 챙기고 우리 멤버들 잘 부탁해요”라고 전해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마지막으로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럼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충성!”이라며 담담히 심정을 고백했다.

최인은 지난 2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이로써 최인은 승엽에 이어 엘라스트 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한편 엘라스트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에버레스팅(EVERLASTING)’으로 전작 대비 2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경신했다. 또 지난달 22, 29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엘라스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포레버 앤드 원’’(E’LAST JAPAN LIVE TOUR 2024 ‘FOREVER AND ONE’)을 성료하며 ‘글로벌 만능돌’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