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시다 일본 총리, 오는 6일 방한...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신윤정 2024. 9.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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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양자 관계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며,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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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정상회담에서 그동안의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양자 관계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며,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정상회담한 이후 약 두 달만으로, 이번이 12번째가 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와 그동안 두 정상이 힘써 온 한일 관계 개선 과정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안보 등의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지속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윤 대통령의 지난해 3월 '제3자 변제' 방안 발표를 계기로 셔틀외교를 재개하며 11차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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