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생산·판매 1천만 대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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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전기차 생산·판매 모두 1천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푸빙펑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상무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쓰촨성 이빈에서 열린 2024년 세계동력배터리 대회에서 "오는 11월 중국 전기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1천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중국 전기차 산업은 현재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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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전기차 생산·판매 모두 1천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푸빙펑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상무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쓰촨성 이빈에서 열린 2024년 세계동력배터리 대회에서 “오는 11월 중국 전기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1천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중국 전기차 산업은 현재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전기차를 959만대 생산하고 949만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8%, 37.9%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지난해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3016만대였다. 전기차가 전체 차량 생산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올해 전기차 생산, 판매량이 1천만대를 넘을 예정이지만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감소해 10~20%를 기록할 전망이다. 먀오웨이 전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은 1일 “올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이 1100만대를 넘을 것”이라며 “향후 중국 전기차는 국내 판매량이 2천만대에 도달하기 전까지 연평균 10~20%씩 성장할 것이며, 2026년이면 전기차 보급률이 50%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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