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로마을서 귀농 체험을' 밀양시, 탈도시 4가구에 영농실습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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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유도하고,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하며 지역교류와 영농실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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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유도하고,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하며 지역교류와 영농실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올해는 부북면 퇴로 고가 마을에서 한옥과 가산 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3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신청과 면접을 통해 4가구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밀양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강의, 다양한 행사 참여, 견학 및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과 지역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도농 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 이주 및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여, 밀양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평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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