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쌀 수출 1천톤 달성 선포식

조근영 2024. 9.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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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본부는 3일 담양군 통합RPC에서 전남 쌀의 세계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전남농협 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노 담양군수,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박서홍 대표이사(농협경제지주), 쌀 수출농협 조합장 및 RPC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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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 소비촉진 선포식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본부는 3일 담양군 통합RPC에서 전남 쌀의 세계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전남농협 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병노 담양군수, 박종탁 농협전남본부장, 박서홍 대표이사(농협경제지주), 쌀 수출농협 조합장 및 RP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쌀 수출 1천톤 달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벼 재배 농가들은 국내 쌀 시장의 소비감소와 재고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 등으로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한국의 농도로 알려진 전남이라는 지역브랜드를 활용해 전남 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강화와 수출조직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의 올해 8월 말 기준 수출 실적은 135톤(8개국)으로 지난해 117톤(7개국)보다 많다.

농협은 현재 중국과 중동 등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수출농협에 대한 물류 판촉비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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