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중개·전세피해 막는다"…과천시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유재규 기자 2024. 9.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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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돕기 위해 '과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과천시지회와 합동으로 구성된 관리단은 총 13명으로, 향후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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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돕기 위해 '과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과천시지회와 합동으로 구성된 관리단은 총 13명으로, 향후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한다.

주요 실천과제는 △위험 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 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교부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도울 방침이다.

또 안전전세 관리단은 부동산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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