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추석준비에 만전…가로환경, 교통, 공원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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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덕진구는 대중교통시설과 모래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가로환경·교통 분야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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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시 덕진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덕진구는 대중교통시설과 모래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가로환경·교통 분야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2개 팀 8개 반의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도로와 인도변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과 교통 흐름 방해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대한 불법주정차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또 추석 연휴 전까지 6개 점검반 28명을 투입, 공원과 녹지, 하천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제초와 예초 등 환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 공원·하천 내 안심벨과 CCTV 등 방범 시설물 작동 여부와 화장실 등 편의 시설물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 시야 가림 방지를 위해 온고을로 등 주요 4개 노선의 가로화단에 대한 관목 가지치기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다수 이용시설의 지속적인 가로환경 정비와 불법주정차 계도·단속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공원, 하천 일제 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깨끗한 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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