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먼저'…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7일 개최

오현지 기자 2024. 9.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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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 먼저'란 슬로건 아래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주도민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도민 복지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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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복지박람회도 함께 열려
오는 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제주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7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 먼저'란 슬로건 아래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주도민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유공자 명예 퇴임 시상식을 비롯해 제15회 '사회복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 기념패 수여식, 축하공연, 기부금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민 복지 박람회도 개최된다. 박람회장에선 도내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부스와 장애인‧노인 체험 부스 등 40여개가 운영된다.

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 헌 옷과 중고 물품을 교환하는 '내 물건의 옷장 탈출', 어린이가 생활용품과 식품을 기부하면 증서를 주는 '어린이 기부 히어로', 자전거 무상 수리 등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주 사회복지 가족 노래 경연대회 '복지가왕'엔 총 12팀이 참여한다고 협의회가 전했다.

행사장 부스를 이용하고 안내 책자 스탬프의 칸 10개 이상을 채운 선착순 600명에겐 '하리보 해피월드 입장권'도 지급한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도민 복지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제주한라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주식회사 '피플리'가 후원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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