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앞두고 '관망세'…코스피, 0.6% 하락한 2664선[시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7p(-0.61%) 하락한 2664.63p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존재한다"며 "오전 상승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2.4원 오른 1341.4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가 거셌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7p(-0.61%) 하락한 2664.63p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전일 대비 0.54% 상승한 2695.59p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개인 홀로 5120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402억 원, 외국인은 287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기아(000270) -3.68%, 현대차(005380) -3.46%, SK하이닉스(000660) -3.28%, 삼성전자(005930) -2.55%, 삼성전자우(005935) -1.67%, KB금융(05560) -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1%, POSCO홀딩스(005490) -0.28%,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4%, 셀트리온(068270) -0.05% 등 하락했다.
지수 약세는 오는 6일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존재한다"며 "오전 상승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달 전 미국 경기침체 우려의 시발점이던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표가 오늘 밤 발표될 예정이고 이후 미국 증시 반응에 따라 이번 주 증시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84p(1.15%) 하락한 760.37p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654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86억 원, 기관은 98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클래시스(214150) 2.98%, 알테오젠(96170) 1.09%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4.1%, 에코프로비엠(247540) -4.02%, 리가켐바이오(41080) -4.0%, 엔켐(348370) -3.73%, 휴젤(45020) -3.7%, HLB(028300) -2.44%, 에코프로(086520) -1.22%, 셀트리온제약(068760) -0.1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2.4원 오른 1341.4원을 기록하고 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