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약학관 개관…약대 신설 4년 만에 독립건물 갖춰

나보배 2024. 9. 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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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약학대 개설 4년 만에 대형 강의실과 연구실 등을 갖춘 약학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연면적 4천23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약학관은 15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학년별 강의실, 대학원 강의실, 교수 연구실 및 회의실, 의약품 정보 실습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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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관 개관식 [전북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약학대 개설 4년 만에 대형 강의실과 연구실 등을 갖춘 약학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연면적 4천23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약학관은 150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학년별 강의실, 대학원 강의실, 교수 연구실 및 회의실, 의약품 정보 실습실 등을 갖췄다.

전북대 약학대는 2020년 3월 신설됐지만, 그간 독립된 건물이 없어 다른 단과대학 강의실과 실험실을 이용해왔다.

대학은 다양한 약학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배은주 전북대 약학대학장은 "약학관의 개관으로 교육과 연구 환경이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미래 제약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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