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세터 김다은' V-리그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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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새 시즌을 누빌 신인 선수들의 프로 무대 첫 둥지가 확정됐다.
전체 1순위로는 목포여상의 세터 김다은이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권을 가져간 팀은 1순위 한국도로공사, 2·3순위 GS칼텍스였다.
대망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김다은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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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새 시즌을 누빌 신인 선수들의 프로 무대 첫 둥지가 확정됐다. 전체 1순위로는 목포여상의 세터 김다은이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행사는 추첨 기계의 오류로 다소 지연됐다. 정시에 시작은 했지만 전체 1, 2, 3순위 추첨 당시 기계의 오류가 생긴 것.
지명권을 가져간 팀은 1순위 한국도로공사, 2·3순위 GS칼텍스였다. 3순위 지명 추첨에서 페퍼저축은행의 빨간색 공이 추첨됐지만 지난 2022년 12월 27일 트레이드로 인해 페퍼의 1라운드 지명권을 GS가 행사하게 됐다.
하지만 기계 오류로 인해 타 구단 측에서 항의가 나왔다. 총 100개의 공이 기계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추첨이 진행됐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확률상 문제가 있다는 항의였다. 결국 7개 구단 관계자들이 녹화된 영상을 돌려본 후 확률의 문제는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고, 앞서 나온 1, 2, 3순위 추첨 순서는 그대로 인정됐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진행된 행사에서 4순위 지명권은 현대건설이 1%의 확률을 뚫고 당첨됐다. 이어 5순위는 흥국생명, 6순위 IBK기업은행, 7순위 정관장이 가져갔다.
대망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김다은을 지명했다. 이어 GS는 '190cm 최장신 지원자' 최유림(전주근영여고)과 성인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던 이주아(목포여상)를 차례로 불렀다.
1라운드 4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건설은 강서우(일신여상)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5순위 흥국생명은 이채민(남성여고), 6순위 IBK기업은행은 최연진(선명여고), 7순위 정관장은 전다빈(중앙여고)을 지목했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지명의 역순서로 진행됐다. 따라서 7순위였던 정관장이 지명권을 가졌어야 하지만 정관장이 올해 6월 트레이드로 2라운드 지명권을 도로공사에 양도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역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도로공사는 송은채(부개여고)를 지목했다. 이어 7순위에서는 김예원(전주근영여고)을 불렀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남은서(강릉여고), 흥국생명 이송민(남성여고), 현대건설 이수연(중앙여고), 페퍼 오선예(남성여고), GS 박채민(강릉여고)이 2라운드에서 지목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흥국생명만 김연수(세화여고)를 데려갔다. 4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김민채(일신여상)를 불렀다. 수련 선수로는 페퍼가 민지민(청수고), 흥국생명이 남효린(세화여고), 정관장이 손혜진(부개여고)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올해 전국체전 마지막일 다음날 각 구단에 합류한다. 신인선수를 지명 선발한 구단들은 이날을 기준으로 5일 이내에 지명 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강서=CBS노컷뉴스 이우섭 기자 woosubwaysandwiche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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