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BIFF' 박광수 이사장 "지난해 내홍, 잃어버린 것들 찾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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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부산영화제 이사장이 "지난해 내홍으로 잃어버린 것을 찾겠다"고 밝혔다.
박광수 이사장은 "지난해 부산영화제가 큰 내홍을 겪었다. 그럼에도 부산영화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 대표적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여러 영화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이사장으로 선정됐다. 급작스럽지만 영화제 전반을 들여다보고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여하는 관객 여러분, 영화인, 해외 게스트 등을 잘 모시고 어려운 시기에 잃어버린 것들을 잘 찾으려고 한다. 영화제 비전을 생각해 새로운 방식, 예를 들어 AI, OTT 등에 시각을 확장하려고 한다. 영화제 기간 신문 발행도 진행된다. 호텔에서 영화의전당까지 셔틀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인들이 영화의 전당에서 수시로 만나 의논하고 교류할 수 있게 게스트 라운지도 다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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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광수 부산영화제 이사장이 "지난해 내홍으로 잃어버린 것을 찾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39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광수 이사장,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지난해 부산영화제가 큰 내홍을 겪었다. 그럼에도 부산영화제를 사랑하는 많은 분, 대표적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여러 영화인의 도움을 받아 무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이사장으로 선정됐다. 급작스럽지만 영화제 전반을 들여다보고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여하는 관객 여러분, 영화인, 해외 게스트 등을 잘 모시고 어려운 시기에 잃어버린 것들을 잘 찾으려고 한다. 영화제 비전을 생각해 새로운 방식, 예를 들어 AI, OTT 등에 시각을 확장하려고 한다. 영화제 기간 신문 발행도 진행된다. 호텔에서 영화의전당까지 셔틀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화인들이 영화의 전당에서 수시로 만나 의논하고 교류할 수 있게 게스트 라운지도 다시 재개했다"고 밝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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