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부통령 후보 유세 차량 교통사고…월즈는 부상 없이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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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팀 월즈 부통령 후보의 유세차량 행렬이 2일(현지 시간) 교통사고를 당했다.
덕분에 월즈 후보는 사고 1시간 만에 무사히 노동절 행사에 도착했으며 행사장에서 "오는 길에 직원과 취재진 일부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달 받아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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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노동절 기념 행사 참석을 위해 월즈 후보 차량 행렬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 않았다. 다만 차량 행렬 중 후방에 있던 승합차 3대가 사고를 당해 이 차에 타고 있던 일부 언론인과 직원이 경미한 골절 및 타박상을 입었을 뿐, 전방 차량에 타고 있던 월즈 후보와 부인 그웬 여사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월즈 후보는 사고 1시간 만에 무사히 노동절 행사에 도착했으며 행사장에서 “오는 길에 직원과 취재진 일부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달 받아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소식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직접 전화를 해주셨다”며 “두 분의 관심을 비롯해 미국 비밀경호국, 현지 응급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경쟁자인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 또한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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