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예능인으로 인정 받았다…한국방송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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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준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프로그램인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참석을 못 하게 된 곽준빈은 "방송인들의 축제에서 최우수예능인상을 받을 거라 상상조차 못 했습니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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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이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월) 개최된 ‘제51회 한국방송대상’은 전국의 모든 지상파 방송을 통합하는 시상식으로 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은 곽준빈에게 돌아갔다. 곽준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프로그램인 EBS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해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가피하게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참석을 못 하게 된 곽준빈은 “방송인들의 축제에서 최우수예능인상을 받을 거라 상상조차 못 했습니다”며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곽준빈은 “세계 각국 택시 기사님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인류애를 많이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며 여행지에서 만났던 택시 기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다양한 나라에서 찍다 보니 더위와 추위에 맞서 고생한 제작진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곽준빈이 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맞춰 ‘택시 기사’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밥도 먹고 문화도 공유하는 등 곽준빈만의 개성 만점 ‘현지 초밀착’ 여행은 신선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특히, 중 장년층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 나누는 장면들은 국경 없는 ‘아재케미’의 볼거리를 제공해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화면 너머 다양한 연령층들까지 결집해 프로그램 시즌3가 일찌감치 확정되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한증 고조되고 있다.
“틀면 나온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곽준빈의 존재감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으로 대중성 확보에 기여하며 전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성장 중인 곽준빈은 현재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서 자신의 장기를 또 한번 펼치고 있다.
한편, 레거시와 뉴미디어를 두루 아우르는 영향력을 입증하며 방송계의 라이징으로 떠오른 곽준빈은 개인 채널 ‘곽튜브’와 웹예능 스튜디오와플 ‘조곽미녀’, 더 밥 스튜디오 ‘파침기갱’에선 소탈한 매력과 내추럴한 입담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iMBC 장다희 | 사진출처 SBS ‘제51회 한국방송대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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