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에이스였는데...황희찬, 조기 교체 OUT+교체 출전→"훨씬 더 많이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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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의 핵심이다.
이어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지금까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진정한 성공 사례였다. 황희찬은 13골 3도움을 기록했고 오닐 감독은 가능한 황희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은 다소 느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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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희찬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어려운 출발이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2일(한국시간) "게리 오닐 감독이 훨씬 더 많이 활양해야 할 울버햄튼 선수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지금까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진정한 성공 사례였다. 황희찬은 13골 3도움을 기록했고 오닐 감독은 가능한 황희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은 다소 느리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황희찬은 상대를 제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황희찬은 여전히 울버햄튼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오닐 감독에게는 조금 더 위협적인 모습이 필요하고 황희찬은 그것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A매치 휴식기가 좋은 시기에 찾아왔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초반에는 교체 자원이었다. 하지만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많은 골을 뽑아내며 오닐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황희찬은 선발로 나오는 시간이 늘어났고 보답하듯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황희찬은 아시안컵 차출, 종아리 부상,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여러 번 자리를 비웠지만 13골 3도움이라는 좋은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 입성 후 최고의 시즌이었다. 울버햄튼도 황희찬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여름 황희찬은 마르세유와 이적설이 나왔다. 마르세유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면서 과감하게 투자를 진행했다. 황희찬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도 마르세유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쉽게 보내줄 수 없었다. 결국 울버햄튼에 남게 됐다.
개막전에서 황희찬은 선발로 나왔다. 황희찬은 우측면을 책임졌다.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아스널의 골문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2라운드 첼시전에서는 후반 14분 만에 교체되며 쓸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의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선 벤치에서 시작했다. 황희찬은 후반 15분이 돼서야 교체 투입됐다.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무언가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3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황희찬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위해 울버햄튼을 잠시 떠났다. A매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돌아간다면 다시 지난 시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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