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란' OTT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

김경희 2024. 9.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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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요와 개·폐막작 및 섹션별 작품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제작,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한 '전,란'은 집안 노비들이 난을 일으키자 양반가 외아들(박정민)과 그의 몸종(강동원)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내용을 다룬 사극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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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요와 개·폐막작 및 섹션별 작품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올해 개막작에는 한국영화 '전,란'(김상만 감독)이 선정되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제작,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한 '전,란'은 집안 노비들이 난을 일으키자 양반가 외아들(박정민)과 그의 몸종(강동원)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내용을 다룬 사극영화다.

폐막작으로 싱가포르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문화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올해 아시아영화인상에는 '큐어'(1997), '회로'(2001)등을 제작한 일본의 기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TV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2012~현재)의 극장판이 이번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말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 배우를 기리기 위해 '고운 사람, 이선균'을 개최해 그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고 스페셜 토크 등을 진행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은 63개국 224편, 상영 영화는 279편으로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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