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밀양공업사, 23년간 이웃돕기 1억4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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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있는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가 23년간 매년 600만원씩 1억4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밀양공업사는 3일 추석을 맞아 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김영도 삼안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호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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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에 있는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가 23년간 매년 600만원씩 1억4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밀양공업사는 3일 추석을 맞아 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복지사각지대에 20가구에 전달된다.
밀양공업사는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1999년 11월에 부산 모라동에서 김해 안동으로 공장 이전 이후 매년 명절(설·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내고 있다. 23년간 후원금액이 1억4000만원에 달한다.
김호상 대표는 매년 김해뿐만 아니라 밀양, 부산 등 지역불문하고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은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김영도 삼안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호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성금은 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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