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대차그룹,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인사 참석

현대차그룹은 내일(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 대화'를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경제 대화는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공동 번영의 기회를 발굴하고, 포괄적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2번째로 열립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서 참석자들에게 한식과 국악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의 조화로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과 홍범식 LG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미국은 연방 상원의원 7명을 비롯해 알렉스 로저스 퀄컴 사장과 해롤드 햄 콘티넨탈 리소시스 이사장 등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도요타와 덴소, NEC와 NTT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략적 무역 및 투자와 에너지 협력 등을 주제로 세션과 대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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