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이용객 4110만 명… "충남 대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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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섰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263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4110만 명이다.
대천해수욕장은 보령머드축제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으로 지난해 574만 4000여 명, 올해 582만 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인명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0건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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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국 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이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충남 대천은 지난해에 이어 500만 명이 훨씬 넘는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국 263개 해수욕장 이용객은 4110만 명이다.
작년 동기보다 8.2% 늘어난 수치다.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019년 7158만 명에서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720만 명까지 줄었다가 올해 회복했다.
이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와 충남 대천, 부산 광안리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천해수욕장은 보령머드축제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으로 지난해 574만 4000여 명, 올해 582만 7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 더위로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이 많았고, 개장 기간 평년보다 더운 날씨로 이용객이 증가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또 전국 해수욕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개장 전후 안전 관리 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큰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인명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0건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수상오토바이 10대와 사륜차 10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 하루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했다. 안전관리요원 등은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 787명을 응급처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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