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암산단·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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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송암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가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오늘(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재제조 순환 경제 허브 기술 포럼'에서 송암산단의 자동차 정비 인프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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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 송암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에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가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오늘(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재제조 순환 경제 허브 기술 포럼'에서 송암산단의 자동차 정비 인프라,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자동차부품 재제조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에너지밸리 산단에서는 재제조 기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성능평가·인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송암산단에 국비 250억원 등 1천560억원을 투입해 미래 차 유지·보수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송암산단에 재제조 1단계를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완성차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며 "산업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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