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는 스포츠로 '뜨겁다'…33개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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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간 제주가 '스포츠의 섬'으로서 자리를 매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 총 33개의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9월 한 달 33개 대회에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제주가 '스포츠의 섬'으로 확고히 자리매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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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9월 한 달 간 제주가 '스포츠의 섬'으로서 자리를 매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 총 33개의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국제대회로는 6~8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4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는 몽골과 일본, 대만 등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대회로는 오는 10~12일 '2024 추계전국대학 남여 유도대회'가 있다.
전국 대학 유도 선수 45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가린다.
도내 대회는 7일 '제1회 도역도연맹회장배 전도생활체육 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1일 '2024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와 '제19회 도지사기 전도궁도대회가', 22일에는 '제10회 도 여성 탁구연맹회장배 탁구대회'가 예정됐다.
이 외에도 고교대항 생활체육야구대회, 전도스쿼시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등 다양한 종목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장애인대회로 ▲제2회 도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배 어울림 생활체육 슐런대회(14일) ▲제1회 제주도 장애승마어울림대회(28일) ▲제2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29일) 등도 있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9월 한 달 33개 대회에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제주가 '스포츠의 섬'으로 확고히 자리매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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