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기업 60개 돌파…시총 51조 7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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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상장기업이 60개를 돌파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1988년 우성의 코스피 상장 이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역 기업이 60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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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역기업 상장 적극 지원”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1988년 우성의 코스피 상장 이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역 기업이 60개가 됐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대전 지역 상장기업 가운데 46개사(76.7%)는 코스닥에, 8개사(13.3%)는 코스피에, 6개사(10%)는 코넥스에 상장됐다. 설립부터 상장까지 평균 기간은 약 13년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 모두 6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고, 코스닥 예비 심사를 통과한 토모큐브, 한켐, 에이치앤에스하이텍 등 3개 기업이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60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51조7000억원으로, 이는 94개 상장기업이 있는 인천(142조원)에 이어 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다.
대전시는 상장 준비·희망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상장(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장 준비단계부터 상장까지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인 ‘기업상장 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상장기업들이 국내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 유치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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