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어깨 다친 김하성, 복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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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가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홈 시리즈 기간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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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가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오는 9일까지 열리는 홈 시리즈 기간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6일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후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안방에서 차례로 경기한다.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은 9월 초 복귀가 예상됐고 디트로이트와 첫 경기가 특정됐다.
하지만 복귀 시점은 다소 미뤄진 듯 하다. MLB닷컴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라이브 타격 훈련을 했던 김하성이 이날 홈 첫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로 돌아왔다"면서 "김하성은 배트를 휘두르고 송구할 수 있지만, 아직 내야를 완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공을 던지진 않는다"고 복귀가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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