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등 안전협의체, 국동항서 낚시어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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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여수 국동항에서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국동항 일원에서 여수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어선안전조업국 등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어선 합동 현장점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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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여수 국동항에서 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국동항 일원에서 여수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어선안전조업국 등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어선 합동 현장점검을 펼쳤다.
안전협의체는 ▲낚시어선 구명설비, 소화 장비 비치 및 관리상태 ▲불법 증개축 및 안전 수칙 이행 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 ▲가을철 졸음, 과속, 음주 운항 등 안전 운항 등에 관한 점검과 함께 교육도 병행한다.
해양경찰은 낚시어선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10개 파출소의 대표 항·포구를 자체 선정한 바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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