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평창읍'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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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평창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기도 한데,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평창군 평창읍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선정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평창읍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주민들이 더 나아진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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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평창읍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과 건물 노후화 등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기도 한데, 국토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가를 진행하고, 평창군 평창읍을 포함한 전국 10곳을 선정했다.
평창읍은 하리 187-1번지 일원이 선정됐는데, 지역 내 다른 곳에 비해 노후 건축물과 사회취약계층 비율이 다소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가파른 지형으로 인해 자연 재난에 취약한 지역인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위험 요소에 대응할 기반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비와 군비를 비롯한 약 104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개선 사업을 벌이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평창읍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주민들이 더 나아진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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