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전량 소각 목표'… 제천시, 처리 규모 3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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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027년까지 신동의 자원관리센터 소각시설을 하루 50톤에서 160톤으로 처리 규모를 늘리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국비 등 76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하루 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한다.
시는 2008년부터 하루 5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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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027년까지 신동의 자원관리센터 소각시설을 하루 50톤에서 160톤으로 처리 규모를 늘리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는 이날 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했다. 시는 국비 등 76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하루 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한다.
시는 2008년부터 하루 5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증설은 2030년 이후 생활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하는 환경부의 방침에 미리 대응하는 차원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전량 소각을 목표로 증설한다"며 "대규모 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한 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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