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직자 갑질 행위 근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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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직사회가 존중과 배려의 밝은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갑질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실천 서약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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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직사회가 존중과 배려의 밝은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등 갑질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근절 실천 서약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근절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직원 상호간 서로 존중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들은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업무와 사적 지시, 강요 등 갑질을 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따돌림과 부당한 차별행위, 모임참여 강요, 갑질 피해 신고 방해 행위를 하지 않으며 직원 상호간에 외모나 신체를 비하하거나 욕설, 폭언, 폭행 등 비인간적 행위는 물론 갑질 피해자와 신고자 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 보라 시장은 “여러분 모두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자신을 진심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직원 상호간 형제나 가족으로 생각하고 따뜻한 사랑의 배려 속에 신뢰 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직장내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운영, 갑질 행위자에 대해 무관용 처리 등 직장내 괴롭힘 근절 예방과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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