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학회, 대학생 등 장학생 570명 선발…1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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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등 장학생 570명을 선발해 10억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경주사랑 장학금은 오는 23일부터 10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450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생 80명은 각 100만원, 중학생 40명은 각 50만원을 준다.
장학금은 11월 중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선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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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등 장학생 570명을 선발해 10억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경주사랑 장학금은 오는 23일부터 10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450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생 80명은 각 100만원, 중학생 40명은 각 50만원을 준다. 생활비 명목의 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다른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이날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경주에 거주한 시민과 자녀가 대상이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평점 3.0 이상으로 총장 또는 학장, 학과장 추천이 있어야 한다.
중·고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50% 이내에 해당해야 한다. 장학금은 11월 중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선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054-748-776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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