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울산대 '글로벌그린챌린저' 종료…"우수 성과자에 인턴십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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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울산대와 함께한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GGC는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미래자동차사업단·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기획·주최한 글로벌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올해 GGC 프로그램 우수 성과자, 융합 전공 참여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6개국 14개 현지 기업·기관과 단기표준현장실습제(인턴십)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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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울산대와 함께한 '글로벌 그린 챌린저'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GGC는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미래자동차사업단·이차전지사업단과 울산대 기후변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기획·주최한 글로벌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지원 아래 진행됐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7개국 8개 협력 대학과 △팀별 자율 프로젝트 수행 △어학·문화 학습 △현지 탐방·세미나 △해커톤 대회 등을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주관대학인 인하대는 지난해부터 몽골국립대, 일본 니가타대, 중국 허난 공업대,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 조지아 일리아국립대, 우즈베키스탄 IUT 및 AUT,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한국대 등과 국제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GGC 프로그램엔 최근 2개월 동안 우리나라와 해외 대학생 119명, 교원 43명이 참여해 총 52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국내 4개 대학 사업단장과 해외 협력대 총장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인하대와 울산대는 올해 GGC 프로그램 우수 성과자, 융합 전공 참여 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6개국 14개 현지 기업·기관과 단기표준현장실습제(인턴십)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은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지닌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고 함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게 GGC 프로그램의 주요 취지"라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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