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 첫 '간병 로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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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아동·성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에 최첨단 '웨어러블(착용형) 간병 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지역 자치단체 중 여수시가 처음 도입한 웨어러블 간병 로봇은 재활 훈련이 필요한 사용자가 스스로 지면을 밟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는 착용형 로봇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 6명 등 총 1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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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아동·성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에 최첨단 '웨어러블(착용형) 간병 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여수시는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2,000만 원 등 총 2억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남 지역 자치단체 중 여수시가 처음 도입한 웨어러블 간병 로봇은 재활 훈련이 필요한 사용자가 스스로 지면을 밟고 걷거나,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돕는다. 여수시는 착용형 로봇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 6명 등 총 1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활 치료 기반 확충 및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여러 형태의 보행 경험을 통해 독립성과 자립성을 기르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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