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도시연합 회원도시 간 실무회의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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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및 창립포럼에서 도시연합의 중요한 키워드로 '행동'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혁신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도시연합의 역할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도시연합 도시대표자토론에서 "도시연합 창립을 제안했던 것은 과학도시·공업도시 간 협업모델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라면서 "도시연합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선 참여도시의 행동(액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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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및 창립포럼에서 도시연합의 중요한 키워드로 ‘행동’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혁신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도시연합의 역할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도시연합 도시대표자토론에서 “도시연합 창립을 제안했던 것은 과학도시·공업도시 간 협업모델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라면서 “도시연합의 성공적 실천을 위해선 참여도시의 행동(액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도시연합을 결성하게 된 주된 목적은 회원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삶과 일자리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원도시 간 전 분야에 걸친 협력관계를 맺어 부족한 도시는 강점으로 채워주고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과제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연합의 실무회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회원도시 간 대학과 연구소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의 연구결과물을 내야 한다”며 “1년에 한 번 만나 회의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도시, 혁신도시끼리만 협력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피력한 후 “협의회 회원은 5~10개 이내 도시 간 협력과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시연합 대표자 토론은 장용석 경제협력개발기구 과학기술 정책위원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 대전 이 시장, 마크 엘리치 미국 몽고메리카운디 시장,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스페인 말라가시 부시장, 마틴 반 데어 퓌텐 독일 도르트문트 국제관계실 실장, 레베카 로벨 시애틀경제개발공사 부사장, 이광현 카이스트 총장,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유럽연합공동연구센터 지속가능한 공정경제연구본부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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