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온실가스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자'

안지율 기자 2024. 9.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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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9월 말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집중적으로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가입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동시에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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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창구 운영
올 연말까지 1만2634가구 가입 목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이마트 양산점에서 진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현장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9월 말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집중적으로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가입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마트 양산점에서 이미 현장 접수를 시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접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접수는 오는 6일 하나로마트 양산 증산점, 20일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양산점, 27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 접수와 더불어 선착순으로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이마트 양산점에서 진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현장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상업시설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며, 절감된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가구주나 구성원, 상업시설 사용자는 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가구와 상업시설은 에너지 절감에 따라 연간 최대 2만5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구당 20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남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는 신규 가입자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동시에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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