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옐(혜미), 10월 비연예인과 결혼…재결합까지 겹경사

그룹 피에스타 멤버 옐(혜미) /사진=옐 인스타그램

그룹 피에스타 멤버 옐(혜미)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3일 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과 손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옐은 "곧 다가올 가을, 10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며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고 이해와 배려로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그룹 피에스타 멤버 옐(혜미)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옐 인스타그램

이어 "올해는 피에스타 재결합 소식과 더불어 결혼이라는 큰 기쁨을 여러분과 나누게 돼 저에게는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옐의 예비 신랑은 사업과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에스타는 전날 해체 6년 만의 완전체 재결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신곡 '짠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옐은 피에스타 '혜미'에서 '옐'로 활동명을 바꿨다. 현재 싱어송라이터 활동과 동시에 후배 아이돌 티칭과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