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소비자물가지수 '안정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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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대전 1.9%, 세종 2.3%, 충남 1.8%, 충북 1.9%다.
충청권에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큰 세종의 경우 신선식품 4.8%, 전기·가스·수도 4.3%, 서비스 2.5%, 생활물가 2.3%, 농축수산물 1.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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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권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대전 1.9%, 세종 2.3%, 충남 1.8%, 충북 1.9%다.
대전에선 전기·가스·수도 품목의 상승률이 4.0%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비스 2.4%, 생활물가 1.9%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농축수산물만 유일하게 0.4% 하락했다.
충청권에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큰 세종의 경우 신선식품 4.8%, 전기·가스·수도 4.3%, 서비스 2.5%, 생활물가 2.3%, 농축수산물 1.8% 등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선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가 각각 2.1%, 2.0% 올랐다. 서비스와 생활물가, 신선식품은 모두 1.9%씩 올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충북 역시 전기·가스·수도에서 농축수산물 품목이 각각 2.4%, 2.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충북에선 신선식품이 0.2%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이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소폭 영향을 줬다"면서도 "충청권 물가지수는 전반적으로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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