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동사단, 홍천·양평 일대서 지상협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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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기동사단은 4일까지 강원 홍천과 경기 양평·여주 일대에서 지상협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일 시작된 훈련은 사단 장병 5000여 명과 궤도장비 480여 대가 참여한 가운데 주둔지 경계 작전 시스템 점검과 전·평시 작전수행절차 행동화 숙달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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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홍천=뉴스1) 양희문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4일까지 강원 홍천과 경기 양평·여주 일대에서 지상협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일 시작된 훈련은 사단 장병 5000여 명과 궤도장비 480여 대가 참여한 가운데 주둔지 경계 작전 시스템 점검과 전·평시 작전수행절차 행동화 숙달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고 있다.
사단은 훈련 첫날 주둔지 내 적 침투, 지역 내 테러 상황을 부여해 작전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했다. 이틀 차인 3일엔 궤도장비와 병력이 실제 야외로 기동해 전시를 대비한 각 제대별·기능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용경(중령) 11사단 작전참모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위협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적 전투수행능력을 끌어올리며 훈련 목표를 달성했다"며 "사단은 공세 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강한 훈련으로 전장의 승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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