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수시모집 9~13일...자유전공학부 신설

강준완 2024. 9. 3.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대는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총 1811명이다.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 외 모집단위 간 학생부교과 가산점 산출 비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실기와 교과 성적을 일괄 합산하는 조형예술학부(한국화·서양화전공)의 서양화전공에서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인천대는 내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모집인원은 총 1811명이다.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에 따라 올해 입학전형에서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다. 인문계열 87명, 자연계열 129명 총 2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152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88명(인문35, 자연53), 지역균형전형에서 64명(인문26, 자연38)을 각각 인문·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말 희망하는 전공에 따라 2학년 해당 전공으로 배정받게 된다.(사범대학, 예술체육대학, 스마트물류공학전공 등 일부 전공 제외)

인천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성적우수자 459명,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지역균형 2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 반영 방법 등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 외 모집단위 간 학생부교과 가산점 산출 비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산점은 학생부 반영 교과의 이수과목별 이수단위 합을 적용하여 산출되는데, 자유전공학부 지원 시 이른바 ‘교차지원’을 하게 되면 가산점이 적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인문·자연계열 일반학과, 디자인학부는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사범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 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추천 692명, 기회균형 110명, 사회통합 55명, 서해5도 출신자 6명, 특수교육대상자 48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중 작년부터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한 운동건강학부는 올해에도 실기고사 없이 4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사범대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 역량, 진로 역량, 발전역량, 공동체 역량의 4개 역량을 평가한다. 기타 정원 내 기회 균형과 사회통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에서는 실기우수자 130명, 체육특기자 18명을 선발한다. 실기와 교과 성적을 일괄 합산하는 조형예술학부(한국화·서양화전공)의 서양화전공에서는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만 15명을 선발한다.(수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정시 이월 선발)

매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공연예술학과는 1단계에서 실기고사 성적으로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다시 실기고사를 치른 후 교과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기타 모집단위에서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일정 배수(디자인학부·스포츠과학부 5배수, 운동건강학부·체육교육과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고사를 치른다. 체육교육과는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모두 치른다.

인천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유형(학생부교과·종합) 등에 따라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