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진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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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과 지역 특산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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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과 지역 특산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12개 자치단체 등이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임실군은 유청(치즈 부산물)과 복숭아, 매실을 활용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음료 개발을 사업계획으로 해 사업의 우수성과 제품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추진은 관내 유가공업체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가공사업장을 조성하고 청년창업 지원과 제품개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실치즈산업과 과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치즈 산업과 과수산업의 활성화 및 가공, 체험, 관광을 연계해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개발해 농외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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