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부산물류센터 첫 삽
안세희 기자 2024. 9.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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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BGF 리테일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3일 부산시와 BGF리테일은 부산 강서구 구랑동에서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짓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진천)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로, BGF리테일은 이번 건립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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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물류도시에 2200억 투자, 업계 최대 규모… 수출기지 등 활용
3일 부산시와 BGF리테일은 부산 강서구 구랑동에서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짓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홍석조 BGF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센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약 1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로 지어진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진천)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로, BGF리테일은 이번 건립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됐다.
이번 건립을 위해 BGF리테일은 약 2200억 원을 투자했다.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매년 점포수가 순증함에 따라 물류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이뤄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로 상품과 물자를 발 빠르게 운송하는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 시설로 설계돼 상품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품의 보충과 분류 작업에도 첨단 공급망 관리기술을 도입해 물류 작업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또 연간 최대 390메가와트시(MWh)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로 연간 1800여 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다. 생산관리·현장작업·배송기사 등 운영 인력은 800여 명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편의점 씨유(CU)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BGF 리테일이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센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약 1만4000평)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로 지어진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진천)보다 두 배 가량 큰 규모로, BGF리테일은 이번 건립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됐다.
이번 건립을 위해 BGF리테일은 약 2200억 원을 투자했다.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매년 점포수가 순증함에 따라 물류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이뤄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로 상품과 물자를 발 빠르게 운송하는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크게 상온과 저온 물류 시설로 설계돼 상품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품의 보충과 분류 작업에도 첨단 공급망 관리기술을 도입해 물류 작업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 또 연간 최대 390메가와트시(MWh)의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로 연간 1800여 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다. 생산관리·현장작업·배송기사 등 운영 인력은 800여 명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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