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자료제출 공방에 한때 파행..."70% 거부" "위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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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이 심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문제 삼으면서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심 후보자가 장인어른으로부터 20억 원을 상속받은 경위와 자녀 장학금 등 야당이 요청한 자료 가운데 70%에 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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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이 심 후보자의 '자료 제출 거부'를 문제 삼으면서 한때 파행을 빚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심 후보자가 장인어른으로부터 20억 원을 상속받은 경위와 자녀 장학금 등 야당이 요청한 자료 가운데 70%에 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할 때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자녀 관련 자료는 특별한 의혹이 제기되지 않는 한 미제출을 서로 양해해 왔다며 위법이라고 단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옹호했습니다.
이후 양당 간사 협의 등을 거쳐 심 후보자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청문회는 속개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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