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대표이사에 윤창현 전 의원 선임

황태규 2024. 9.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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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의 제20대 대표이사에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코스콤은 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창현 전 의원을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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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코스콤의 제20대 대표이사에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윤창현 전 국회의원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창현 전 의원을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윤 신임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경력을 시작해 2012년에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명지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2020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교수 시절부터 파생상품 등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토큰증권발행(STO)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금융, 증권 분야의 굵직한 이슈를 이끌었다.

윤 신임 사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 코스콤을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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