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오피스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6일 견본주택 개관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 = 한양]

한양이 오는 6일 주거형 오피스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3일 한양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102동 3~45층, 전용 84㎡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에코시티는 전주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아파트 입주가 최근 모두 완료돼 해당 사업장이 에코시티 마지막 입성기회로 알려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단지 안에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부터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그라스가든,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아파트와 동일한 입주민 시설도 누릴 수 있다.

각 실은 선호도 높은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 설계에 실1(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췄다. 주방은 ㄱ·ㄷ자형 구조에 다용도실 인접 배치 등 효율적인 주방 동선을 계획했다. 실1(거실)과 실2(안방)에는 천장형 에어컨이 기본 설치되며, 현관 창고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한양 관계자는 “지난해 1만명 이상 청약에 몰렸던 아파트 분양 당시의 열기가 이번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7~8일 이틀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9~10일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