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신입 공채…계열사 19곳 내일부터 원서 접수

이재연 기자 2024. 9. 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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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3일 삼성그룹 발표를 보면, 삼성 19개 계열사는 4일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한다.

삼성그룹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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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삼성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수천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삼성그룹 발표를 보면, 삼성 19개 계열사는 4일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채를 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아이(SDI), 삼성에스디에스(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이앤에이(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다.

공채는 지원서 접수와 적성검사,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이달 4~11일 삼성커리어스 누리집(samsungcareers.com)에서 각 계열사에 지원서를 낼 수 있다. 서류 전형에서 합격하면 다음달께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치르고 11월에 면접을 본 뒤 채용이 확정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은 실기 시험을, 디자인 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별도로 거친다.

삼성그룹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입과 경력을 합친 숫자로 매해 1만6천명꼴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 예정 규모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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