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하는 제주, 한 발짝 더 가까이”.. 제주에선 ‘완벽한’ 여행, 이제부터 누구나 가능하도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임산부 그리고 영유아 동반 가족들까지.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이 곧 현실로 다가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의 여행수요가 점점 늘고 있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이 많이 발굴되어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임산부 그리고 영유아 동반 가족들까지. 누구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이 곧 현실로 다가옵니다.
제약 없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려는 움직임이 더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9일까지 제주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모두를 위한 여행상품’은 관광지나 관광상품 그리고 관광 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이용하는데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임산부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장애 여행 상품’을 말합니다.
이런 상품을 만드는 주체와, 상품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진행됩니다.
공모전은 관광약자들이 안심하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과 여행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가자들은 ‘특화된 여행상품’과 ‘유니버설(Universal) 여행상품’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 등록한 여행업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상품에는 최대 200만 원의 개발비용과 300만 원 상당의 개별 홍보마케팅을 지원합니다.
또한, 무장애관광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제주관광공사의 무장애관광 사업도 우선 참여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접수 방법은 관광공사 누리집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됩니다. 10월 둘째 주에 심사, 최종 발표가 진행됩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의 여행수요가 점점 늘고 있지만,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관광약자를 위한 여행상품이 많이 발굴되어 제주를 여행하고 싶은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
-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87년 체제' 들어 처음
- [직격인터뷰] '제주 체육 새 역사' 오예진
- [자막뉴스] "당신 뒤 '그놈'" 혼란 틈타 태연히 '불법 촬영'
- "딥페이크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 수사"
- 대통령실 "26학년도 의대증원 유예하면 대혼란...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