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6개월 만에 1%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115.21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113.09)보다 1.9%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1%대로 떨어진 건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신선채소와 신선어개는 각각 2.0%, 3.1% 하락했고 신선 과일은 3.2% 상승했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16.86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청지방통계청은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115.21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113.09)보다 1.9%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물가상승률이 1%대로 떨어진 건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신선과일·채소·어개(어류와 조개) 등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 지수는 130.65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0.2% 하락했다.
신선채소와 신선어개는 각각 2.0%, 3.1% 하락했고 신선 과일은 3.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배(110.1%), 키위(48.2%)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양배추(25.9%), 파프리카(25.3%) 등은 하락했다.
지역 난방비는 10% 올랐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가 높은 144개 항목으로 구성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보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16.86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올랐다.
kw@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