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 등 19개사 참여

전병수 기자 2024. 9.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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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19곳으로 4일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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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19곳으로 4일 채용 공고를 낼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와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의 경우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삼성은 채용 외에도 고졸 인재,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했다. 올해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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