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1심 법정 구속…'하이파이브'·'승부' 어쩌나 "공개 잠정 보류"[공식]

강효진 기자 2024. 9.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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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가운데,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와 '승부' 공개 일정이 당분간 기약없이 연기될 전망이다.

이날 유아인이 법정 구속되지 않았을 경우 '하이파이브'와 '승부' 역시 공개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었으나, 결국 징역 1년형을 받으면서 두 작품 모두 당분간은 공개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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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가운데,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와 '승부' 공개 일정이 당분간 기약없이 연기될 전망이다.

'승부' 공개와 관련, 넷플릭스 관계자는 3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로서 '승부'의 공개는 잠정 보류된 상태입니다. 계약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이파이브' 배급을 맡은 NEW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유아인은 법정에서 그대로 구속됐다.

이날 유아인이 법정 구속되지 않았을 경우 '하이파이브'와 '승부' 역시 공개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었으나, 결국 징역 1년형을 받으면서 두 작품 모두 당분간은 공개가 어렵게 됐다. 앞서 밝힌대로 '보류' 입장을 고수하며 이후 상황을 관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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